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12월 22일, 뷰티플마인드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 <가브리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뷰티플 액션에는 보배들과 함께하기 위해 신규봉사자 6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참여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참여한 주니어보드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봉사 시작 전, 연말을 맞아 뷰티플마인드의 총괄이사 배일환 교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특별한 첼로 앙상블을 준비했습니다. 탱고와 클래식,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다채로운 연주가 모두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가브리엘의 집>에서 준비한 「가브리엘의 집 2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쉽지 않은 치료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다니엘 보배,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난타 공연을 하며 꿈을 공유하는 유나 보배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시청 후 보배들에게 간식을 주고 이미 액션 참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보배들이 지내는 공간을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의 집>에 처음 오신 분들은 원장님이 준비하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원장님의 운영철학을 들을 수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신규 봉사자들은 다시 보배들을 찾아갔습니다.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마지막으로 보배들의 저녁식사와 설거지를 도왔습니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한 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뷰티플 액션을 마무리했습니다. 바쁜 연말, 함께 따뜻함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