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뷰티플 액션, 뷰티플마인드 봉사 팀원들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해피투게더 팜’을 방문했습니다.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봉사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봉사 요일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자녀 및 지인분과 동행해주셔서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해피투게더 팜 방문이라 농장 직원들과 봉사자들 모두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해피투게더 팜 봉사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인 해피투게더 팜에 대한 안내, 그리고 기존 토마토, 버섯 작물 재배가 농업용수 공급의 어려움 때문에 주 농업이 빗물을 이용한 화초 작물 재배로 변경된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날의 주요 업무는 주 농산품인 화초(팬지, 비올라)와 관련한 작업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로 했던 작업은 화초가 자랄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작업에 관련한 팀장님의 설명을 들은 후 3인의 짝을 이루어 쌓여있는 흙에 둘러앉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구멍 난 넓은 판 위에 흙이 새지 않도록 투명 비닐을 깔고 뿌리째 화초를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망을 깐 뒤 흙을 3cm 가량 담았습니다. 기존에 화분에 사용하던 흙이라서 뿌리와 흙, 화분을 분리하고 뭉쳐있는 흙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400여 개의 화초 재배 틀을 만들고 비닐하우스 한편에 줄 맞춰 정리했습니다. 장애인분들이 일주일 걸려 하시는 작업들인데 우리 뷰티플마인드 봉사자들의 많은 손길로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는 현장 관계자분 말씀에 봉사자분들은 언제 힘들었냐는 듯 활짝 웃었습니다. 땀 흘려 봉사한 후 정말 꿀맛 같았던 식사 시간. 뷰티플마인드에서 준비해 간 식사를 현장에 계신 관계자분들, 장애인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 후에는 농장 사무실에 필요했던 ‘복합기’를 선물로 드리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해피투게더 팜에서도 봉사자들을 위해 팬지와 허브 화분을 하나씩 선물로 받기도 했습니다.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달의 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할 휴식의 시간에 땀 흘리는 값진 노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일에 앞장서 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