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됐는데도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3일, 뷰티플마인드의 봉사자들은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다녀왔습니다. 뷰티플마인드의 이사님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 친구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총 13명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진지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봉사자도 많고 더운 날씨 탓에 실내 조리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자리를 깔고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외부에 자리를 잡은 봉사자들은 서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시래기를 다듬었습니다. 실내 조리실에서도 서너 명씩 무리를 지어 양파, 콩나물, 무 등 식 재료를 다듬고 계란찜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찾아드릴 만큼 맛있게 준비한 음식들을 배식 판에 정성스레 담고 오랜 시간 기다리셨던 어르신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반찬도 거의 남기지 않으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봉사자들도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감사의 인사를 서로 나눴습니다.
식사 후에 설거지와 행주를 세척하고, 또 식사하신 테이블과 바닥을 쓸고 닦는 것도 봉사자들의 몫입니다. 열심히 설거지와 청소를 하느라 평소보다 마치는 시간이 늦어졌지만 뒷마무리까지 깨끗하게 하고 보람찬 얼굴로 서로를 다독이며 격려했습니다. 뷰티플마인드의 많은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사로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