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 선 지난 2월 25일, 뷰티플마인드는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한결같이 식사 준비로 분주한 주방장님과 어르신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조금 늦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서둘러 식당으로 내려가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아 처음에는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 자리를 잡고 주방장님의 지시대로 야채를 다듬고, 썰고, 데치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준비된 재료를 볶으며 요리 실력을 뽐냈고 조리된 음식을 서로 맛보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배식이 시작되고 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대로 밥과 반찬을 정성스레 담고 어르신들께 식사를 전달해드렸습니다. 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의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봉사자들은 땀을 닦아내며 계속해서 음식을 담아내고 또 다 드신 식판을 닦았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잘 먹었다고 말씀하시며 문을 나서시는 어르신들께 봉사자들도 환한 미소로 배웅했습니다. 점심 한 끼에 오고 가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던 2월의 뷰티플 액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