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바람이 매섭던 지난 17일 목요일, 뷰티플마인드는 2013년 첫 뷰티플 액션으로 ‘가브리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가브리엘의 집 원장님의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그새 키도 크고, 머리 모양도 바뀐 보배들(가브리엘의 집 중증장애인)과 반갑게 만남의 인사를 가졌습니다. 남자 봉사자들은 자연스럽게 양말을 벗고 소매를 걷고 선생님들을 도와 목욕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여자 봉사자들은 청소기와 걸레를 들고 바닥과 계단, 창문에 쌓은 먼지들을 닦아 내고 어린 아기들을 돌봤습니다. 모두들 익숙한 곳이라 그런지 시키지 않아도 해야 될 역할을 찾아서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이 날 뷰티플마인드가 준비한 미니콘서트에는 특별히 뮤직아카데미의 강승주(비올라/희망반/17세), 임예영(플루트/희방반/14세), 임하준(첼로/희방반/13세), 예이원(바이올린/희방반/15세)학생과 뮤직아카데미 피아노 트리오(배성연/피아노/발달장애3급/19세, 김민주/첼로/시각장애1급/15세, 김준희/바이올린/발달장애/17세)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학생들의 연주는 그 어떤 연주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어린 친구들도 이들이 연주하자 모두 자리에 앉아 열심히 감상하고 또 보배들 나름대로의 표현 방법으로 환호하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보답했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는 매번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미니콘서트와 함께 다음 봉사를 기약하며 이 날의 가브리엘의 집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