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뷰티플마인드 봉사자들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 영아원을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낯가림이 심해서 봉사자들도 서먹서먹했지만 비가 잠깐 그친 사이 밖으로 나가 놀이터에서 땀이 나도록 신나게 놀면서 더욱 친해졌습니다. 이 날은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뷰티플 액션에 동참해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가야금, 피리, 해금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국악기로 연주하는 동요를 들으며 아이들은 춤을 추기도 했고 처음 보는 악기를 손으로 만져보기 위해 계속해서 연주자들에게 다가가기도 했습니다. 연주를 마친 후에는 악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신기한 경험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수박도 먹고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부채에 스티커를 나눠 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목욕하는 시간에도 차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대기하는 아이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함께 놀았습니다. 또 목욕하고 나온 아이들에게는 바디로션을 발라주고 옷 입기를 도와주는 등 봉사자들은 쉼 없이 바빴습니다. 한 봉사자는 일상의 고민과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마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해지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뷰티플 액션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