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봄날, 벚꽃보다 더욱 아름다운 보배들을 만나러 뷰티플마인드가 ‘가브리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3일 월요일 오후 2시, 뷰티플마인드의 봉사자들은 장애우들의 생활 시설을 청소하고 빨래를 개는 등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남자 봉사자들이 시설 선생님들을 도와 목욕 봉사를 하는 동안, 다른 봉사자들은 걸레를 빨고 올라와 친구들과 춤을 추며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국악 미니콘서트’를 준비해 친구들에게 우리 악기와 한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 가락을 들려주었습니다. 모두들 크게 박수를 치면서 흥겨워했고 연주가 끝나자 앙코르를 외쳐서 몇 곡을 더 연주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봄볕이 너무 좋아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나가기 어려운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이 봉사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가브리엘의 집’의 보배들에게 우리 봉사자들의 손길이 따스한 봄 햇살이고, 정겨운 우리 음악이 살랑살랑 봄바람이었기를 기도하며 4월의 봉사를 잘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