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에는 뷰티플마인드의 봉사자들과 함께 가브리엘의 집, 보배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오후에 하나둘씩 모인 반가운 얼굴의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재료로 준비된 무, 배추 포대를 옮겨드리기도 하고 생활관 내 청소를 도왔습니다. 가브리엘의 집 친구들의 목욕과 식사를 도우며 말도 많이 하고 눈을 마주치고 등을 쓰다듬어 주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봉사 연주 팀인 ‘포유뮤직(For You Music)’의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하는 미니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김정희 원장님께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이용해 연주 소리에 마음껏 반응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흡족해하셨습니다. 4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중증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도와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오히려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새해 더욱 보람찬 봉사들을 약속하며 2011년의 마지막 뷰티플 액션을 잘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