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로 홍천 구간은 가수 인순이가 제 1주자로 뛰었으며 인순이의 초청으로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 중 5명이 부주자로 뛰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가수 인순이는 "올림픽 하면 눈물로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그 과정이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이 음악을 연주하기까지의 과정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뷰티플마인드 친구들을 꼭 초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씀하시며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을 다시 한 번 응원해주었습니다.

인순이는 2013년부터 뷰티플마인드 연말 콘서트 출연, 뷰티플마인드 홍보영상의 나레이션 등으로 뷰티플마인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 주어왔습니다. 뷰티플마인드 또한 인순이 선생님께서 이사장으로 계신 해밀학교의 음악교육을 위한 악기지원을 해주고, 해밀 학교 학생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해준 바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인순이와 뷰티플마인드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하여 한층 더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이날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떠나 홍천으로 향했으며, 유니폼을 갖춰 입고 올림픽의 축제 분위기와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신나는 마음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준형이와 상우는 시각장애가 있는 승태의 손을 양옆에서 꼭 잡고 뛰어주며 서로 도와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해준 가수 인순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뷰티플마인드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합니다!